대구광역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여행, 역사, 미식 등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이런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도심 속 놀이공원이 있다. 이곳은 바로 '스파크랜드'다.
즐거운 체험과 짜릿한 스릴이 넘치는 곳 '스파크랜드'
대구의 대표 쇼핑거리인 동성로에 위치한 스파크랜드는 상상을 현실로 옮긴 대구의 랜드마크다.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4층은 패션브랜드와 식당, 카페 등이 입점해 있으며, 5~6층은 실내형 스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스파크필드, 7~9층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파크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 놀이공간인 스파크필드에서는 화려한 그림으로 장식된 인공 암벽을 오르는 아트 클라이밍, 짚라인을 타고 머리 위 레일을 따라 주행하는 짚코스터, 특수 제작된 레이저 총과 조끼를 착용하고 미로 같은 공간에서 대결을 펼치는 레이저 서바이벌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야외에서 즐기는 테마파크인 스파크랜드에는 하늘로 솟구치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트위스트타워, VR기기를 쓰고 쥬라기공원 속 투어를 즐길 수 있는 UFO, 9층 높이 건물 옥상에서 바람을 가르며 돌아가는 하늘그네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다.
특히 7층의 대관람차는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대구 도심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안에는 에어컨과 노래방 기기까지 놓여 있어 시원한 바람을 쐬며 좋아하는 노래를 열창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도시의 야경을 더 넓게 감상할 수도 있으니 사진 한 장으로 추억을 남겨보기에도 좋다.
즐거운 하루의 마무리는 맛 좋은 식사로… 스파크랜드 근처 맛집
다양한 액티비티와 짜릿한 놀이기구를 원없이 즐긴 후에는 맛있는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스파크랜드 근처 맛집 2곳을 소개한다.
1. 편안하고 맛 좋은 식사 '고기굽는남자'
고기굽는남자는 동성로에 위치한 유명 고기 맛집이다.
이곳에서는 직원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손님은 불 앞에서 고기를 뒤집을 필요 없이 오롯이 식사와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직원들은 신선한 고기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고기 굽는 기술이 워낙 뛰어나 표면은 노릇노릇하고 바삭하며, 안에는 육즙이 그대로 머물러 있어 씹을 때마다 촉촉함이 느껴진다.
곁들임 반찬들도 알차게 제공된다. 반찬과 소스의 구성이 잘 갖춰져 있어 다양한 조합으로 고기 맛을 바꿔가며 먹는 재미가 있다.
고기만큼이나 식사 메뉴도 만족스럽다. 된장술밥은 구수하고 진한 국물이 고기의 여운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김치말이국수는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메뉴로,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 덕분에 입안이 개운해진다는 감상이 많다.
2.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메뉴 '더자람키친'
더자람키친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특별한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에스토랑이다.
블루베리의 상큼함과 치즈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블루베리 피자는, 단맛과 짠맛이 교차하는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자아낸다. 치즈와 블루베리가 넉넉하게 올려져 있어 맛이 뚜렷하고, 그만큼 두 재료의 대비와 조화가 강렬하면서도 어색하지 않게 느껴진다.
이곳의 대표 메뉴 '파스타그거'는 특이한 이름 덕분에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한입 맛보면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감상이 많다. 입안에 퍼지는 풍미가 깊고 꾸덕한 소스가 입에 착 달라붙는데, 고추가 들어가 느끼한 맛을 덜어주면서도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전체적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리조또에 대한 반응이 좋다. 마늘빵과 비슷한 풍미가 나면서도 단맛이 느껴지는데, 여기에 약간의 된장 맛과 매콤함이 가미돼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낸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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