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14일 시도교육감 공약이행평가 결과 광주시교육청은 공약이행완료 등 3개 분야에서 SA(최우수) 등급을, 전남도교육청은 목표달성 1개 분야에서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공약이행 현황 평가에서 광주교육청은 공약이행완료·목표달성·주민소통 등 3개 분야에서 SA 등급을, 평점 87점 이상으로 종합평가에서도 SA 등급을 받았다.
총 104개 공약 중 완료 공약은 62개, 정상 추진 공약은 41개로 전체 공약 중 99.04%가 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집행률은 57.78%로, 사업비가 가장 큰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경우 1천349억원을 계획해 현재 856억원을 집행했다.
전남교육청은 목표달성 분야에 SA 등급을 받았으며, 전체 계획 총계에 대한 재정 집행률은 50.77%였다.
전체 30개 공약 모두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약 이행을 위한 제정 전체 계획은 6천863억원 중 3천484억원이 집행됐다.
공약 예산 규모가 가장 컸던 전남 학생교육 수당의 경우 2천73억원 중 525억원이 집행됐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분석하는 1차 평가와 시도교육청의 해명자료 보완 등을 거쳐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bett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