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초등교사協 정책 제안에 "행정업무 경감해 질 좋은 교육"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힘, 초등교사協 정책 제안에 "행정업무 경감해 질 좋은 교육"

연합뉴스 2025-05-14 15:09:11 신고

3줄요약
정책제안서 전달받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정책제안서 전달받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왼쪽)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초등교사협회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서 김학희 대한초등교사협회장으로부터 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 2025.5.1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대한초등교사협회는 1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협회의 정책 제안은 ▲ 교사의 수업 의무 법제화 ▲ 교무 업무 전담 행정 교사 도입 ▲ 학급당 학생 수 감축 ▲ 주당 수업 시수 상한 20시간 법제화 ▲ 교원 업무 정상화 특별법 제정 등이다.

김학희 협회장은 "이 5가지 공약은 단순한 요구가 아닌 초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구조 개혁의 실천적 로드맵"이라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고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배움에 몰입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태 지명자는 전달식에서 "협회에서 제안해주신 공약의 핵심은 교사분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라며 "교사의 행정 업무를 경감하고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하게 유지해서 질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교육환경에 대한 변화가 필수적인 만큼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고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명자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위치한 '산업재해 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 지명자는 "지난해 산재로 인한 사망자가 약 2천여명, 재해자 수가 약 14만명"이라며 "청년 전태일의 역사가, 청년 김문수의 꿈이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피어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따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