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글로벌 풀서비스 CRO이자 임상 과학 자문 회사인 노보텍(Novotech)이 후성유전체 편집 분야의 선도 바이오텍인 Tune Therapeutics와의 전략적 협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2025 Citeline CRO 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CRO와 바이오텍 간의 강력한 협력 모델을 기념하고,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임상 개발 성과를 도출한 대표적인 파트너십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5월 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Citeline Awards 2025’에서 진행되었으며, 노보텍을 대표해 Therapeutic Strategy의 Director인 Sarah Anderson과 Business Development Associate Director인 Steve Roan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Tune Therapeutics에서는 부사장 Katie Tarashuck이 파트너 대표로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수상은 후성유전체 편집 기반의 혁신 치료법을 만성 B형 간염(CHB) 임상에 도입한 노보텍과 Tune Therapeutics의 선도적인 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노보텍은 규제, 치료 분야, 임상 운영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Tune Therapeutics의 과학적 플랫폼과 민첩한 개발 전략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해 왔다.
노보텍 CEO인 John Moller 박사는 “이번 수상은 Tune Therapeutics와의 파트너십이 지닌 강점뿐 아니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더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노보텍 글로벌 팀의 헌신을 보여주는 결과이다”며 “Tune과 같은 선도적 바이오텍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임상 개발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우수성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une Therapeutics의 최고 개발 책임자인 Heidi Zhang 박사 역시 “이번 수상은 저희 팀과 노보텍 간 파트너십의 진정한 가치를 입증하는 결과이다. 우리는 세계 최초로 후성유전체 편집 치료법을 임상에 도입했으며, 전 세계 2억5000만 명 이상의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어워드는 복잡하고 다양한 글로벌 환경에서도 치료 및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노보텍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이기도 하다.
Zhang 박사는 “이 파트너십의 가장 큰 강점은 투명성에 대한 공동의 약속, 도전에 대한 유연한 대응, 그리고 하나의 팀으로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역량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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