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부문 최우수상…6개 부문 수상작 13편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제26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으로 연합뉴스 박지호 기자의 '제주도롱뇽의 '우주적' 산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기자는 '망망대해 구조작업' 보도사진으로 뉴스 부문에서 우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연합뉴스 서대연 기자는 '맏언니 김은지의 노련한 투구' 사진으로 스포츠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뽑혔다.
뉴스 부문 최우수상은 문화일보의 '눈 '질끈' 감은 윤석열', 스포츠 부문 최우수상은 뉴시스의 ''기쁨의 포효' 장성우, 하얼빈AG 쇼트트랙 1000m 금메달'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전국 신문·통신사 등에서 활동하는 회원 500여명이 올해 2월 취재·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작과 수상자.
◇ 뉴스
▲ 최우수상 눈 '질끈' 감은 윤석열(문화일보 윤성호)
▲ 우수상 망망대해 구조작업(연합뉴스 박지호)
▲ 우수상 처참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현장(경기일보 윤원규)
◇ 스포츠
▲ 최우수상 '기쁨의 포효' 장성우, 하얼빈AG 쇼트트랙 1000m 금메달(뉴시스 김선웅)
▲ 우수상 점프 실수에도 사대륙 은메달, 차준환의 '은빛 도약'(한국일보 정다빈)
▲ 우수상 맏언니 김은지의 노련한 투구(연합뉴스 서대연)
◇ 피처
▲ 최우수상 눈길 '미끄럼 주의'(뉴시스 김종택)
▲ 우수상 장애를 딛고 '마침내 졸업'(국민일보 최현규)
◇ 네이처
▲ 최우수상 제주도롱뇽의 '우주적' 산란(연합뉴스 박지호)
▲ 우수상 어미를 기다리는 어린 수리부엉이(뉴시스 차용현)
◇ 포트레이트
▲ 최우수상 수상작 없음
▲ 우수상 도올 김용옥이 본 그날(중앙일보 최기웅)
◇ 스토리
▲ 최우수상 애니멀호딩(Animal Hoarding)…사랑과 집착의 경계(경인일보 임열수)
▲ 우수상 영하 20도에도 10시간 근무…비닐하우스에 사는 26세 아빠의 꿈(한국일보 최주연)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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