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케어 전문기업 휴비츠는 세계 처음으로 렌즈 오버 프레임 선글라스 가공이 가능한 프리미엄 렌즈 가공기 'HPE-99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연령의 디지털 기기 사용 확대로 근시 인구가 늘어나고 안경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HPE-990은 렌즈 가공 기술과 제품 디자인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휴비츠 HPE-990은 프리미엄 렌즈 가공기로서 다양한 소재의 렌즈와 프레임 가공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안경사의 실질적인 작업 효율 향상과 기능 개선을 목표로 가공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HPE-990은 안경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렌즈부터 독특한 하이엔드 안경테까지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최대 20㎜까지 가공할 수 있는 딥 스텝 베벨(Deep Step Bevel) 기능이다. 굴곡이 큰 고글형, 스포츠형 선글라스뿐 아니라 기존 제품으로는 어려웠던 렌즈 오버 프레임 선글라스까지 까다로운 디자인도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렌즈 가공 기술의 핵심인 안정성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설계한 초대형 클램프와 엑스트라 라지 블록 어댑터를 갖춘 HPE-990은 특수 렌즈, 코팅 렌즈를 포함한 다양한 렌즈를 정확히 고정해 축 틀어짐 없이 안정적으로 가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HPE-990은 회사 기존 제품(HPE-910) 대비 1.7배 강력한 파워와 1.5배 빠른 속도의 휠 모터로 다양한 소재를 빠르게 가공할 수 있다"며 "또 스캔&컷(Scan&Cut) 형상 데이터 편집기와 리터치 기능을 활용해 정교한 마무리 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자의 편의성은 물론 가공 품질에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 안경은 기능뿐 아니라 스타일에 맞게 맞춤 제작하는 것이 세계적인 트랜드"라며 "HPE-990이 소비자와 안경사 모두 만족시키는 결과물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렌즈 가공기로서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