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메디웨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AI 기반 '닥터눈' 국내 의료기관 보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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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메디웨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AI 기반 '닥터눈' 국내 의료기관 보급 박차

폴리뉴스 2025-05-14 14:15:14 신고

[사진=동아ST]
[사진=동아ST]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동아에스티가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웨일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메디웨일의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심혈관 및 안질환 조기 진단 보조 솔루션 유통에 본격 돌입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메디웨일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전국적인 유통망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메디웨일의 기술력을 의료 현장에 빠르게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메디웨일의 핵심 제품인 ‘닥터눈 CVD’와 ‘닥터눈 펀더스’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닥터눈 CVD’는 망막 사진만으로도 향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복잡한 검사를 거치지 않고도 심장 건강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닥터눈 펀더스’는 안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AI로, 녹내장과 망막 이상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조기 발견을 돕는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솔루션은 이미 국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 이탈리아 로마 아메리칸 병원 등 전 세계 100여 개 의료기관에서 활용되며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닥터눈은 치료보다 예방을 중시하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의 중심에 있는 기술”이라며 “동아에스티와의 협력은 이 혁신 기술을 국내 의료 현장에 보다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측은 “글로벌 최초로 상용화된 메디웨일의 기술을 국내 병·의원에 성공적으로 도입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치료 중심의 기존 의료 시스템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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