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기자] 글로벌 양자 컴퓨팅 및 네트워킹 기술의 선두기업인 아이온큐(IonQ)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이코노미스트 임팩트(Economist Impact)의 ‘제4회 글로벌 양자 기술 상용화(Commercialising Quantum Global)’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양자 컴퓨팅 관련 컨퍼런스로, 현실 세계에서 활용 가능한 양자 기술의 최신 성과와 응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1천 명 이상의 참석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양자 인공지능(AI), 양자 오류 정정(error correction), 광자학(photonics), 포스트 양자 암호화(post quantum cryptography) 등 양자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아이온큐의 기술 부문 총괄 선임부사장인 딘 캐스먼(Dean Kassmann) 박사는 행사 둘째 날인 5월 13일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간), "진정한 발전인가, 과장된 기대인가? 하이프 사이클을 부추기지 않고 진전을 전달하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이 패널에는 양자 기술 업계의 다양한 리더들이 모여 기업들이 기술적 성과를 전달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딘 캐스먼 박사는 "양자 컴퓨팅과 같은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에서는 고객과 투자자, 그리고 대중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라며 "아이온큐는 정기적으로 우리의 기술 로드맵과 사업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성장의 다음 단계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와 기준점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온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용화가 가능한 양자 컴퓨팅 및 네트워킹 기술 개발에 대한 자사의 헌신과 투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순수 양자 컴퓨팅 상장 기업으로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있어 명확성, 책임성, 개방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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