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애리조나전서 3점포...홈구장 오라클파크 시즌 첫 홈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정후, 애리조나전서 3점포...홈구장 오라클파크 시즌 첫 홈런

이데일리 2025-05-14 14:08:2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5호이자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5호 홈런을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게 들어오는 커브를 가볍게 걷어올려 오른쪽 외야 펜스를 넘겼다. 이정후의 홈런은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7일 만이다. 시즌 5호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오라클파크는 좌타자가 홈런을 치기 어려운 곳이다. 홈플레이트에서 우측 펜스까지 거리가 94m에 불과하지만 우중간은 상당히 깊고 변칙적인 모양으로 돼있다. 게다가 우측 외야 펜스는 무려 7.3m나 돼 홈런이 좀처럼 나오기 어렵다.

이정후도 마찬가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정후가 때린 홈런 4개는 모두 원정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나왔다. 이정후가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4월 21일 애리조나전 이후 388일 만이다.

이정후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10-4로 점수 차를 벌렸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