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과정 교육생 모집…"최근 3년간 수료생 55%가 취업"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교육부터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취업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최근 3년간 수료생의 55%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는 ▲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 공항·국가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 소방설비 실무 ▲ 베이커리 전문가 등 4개 양성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과정별로 20명씩 모두 80명을 모집한다.
취·창업 예정인 19~39세 미취업 청년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의 면접심사로 선발된다.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키우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사회 진출을 돕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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