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이제는 한화이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그의 '사인 야구 배트'를 받을 수 있다면.
시중에서 '거금(巨金)'을 주고도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이 명품 야구 배트를 골프대회에 참가하면 얻을 수도 있다고?
가능하다.
연예인 초청 VIP 골프대회에 출전하면 기회가 주어진다.
무대는 골프투어 전문기업 티디골프(대표이사 김재건)가 오는 6월22일부터 5박6일간 중국 웨이하이 호당가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하는 연예인 초청 VIP골프대회.
라운드는 126홀이다.
항공, 그린피, 차량, 카트 등 모든 경비를 포함한 투어 경비는 사전 예약자는 159만원 짜리를 132만원에 갈 수 있다.
라운드를 비롯해 구창모, 김범룡 등 다수 가수가 출연한 공연과 만찬을 즐기며 특급호텔에서 온천까지 할 수 있는 '1석3조'다.
2~3일차는 27홀씩 돌고, 4일차 25일에 샷건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중식후 9홀은 자유 라운드를 한다. 저녁에 공연과 만찬이 있다.
대회 5일차에 27홀 돌고 6일차에 18홀 라운드를 한 뒤에 귀국한다.
이번 대회에는 3000만원 상당의 시상품, 만찬, 공연이 걸려 있다.
류현진의 사인 야구 배트는 우승자가 차지한다. 가격이 1000만원 상당이다.
준우승한 남녀는 150만원 상당의 MCM 파우치 백이 증정된다.
롱기스트를 한 남·녀는 80만원 상당의 더코지 침구류를, 니어리스트 남·녀는 45만원 상당의 MCM 가죽잠바를 선사한다.
'옷빨'이 가장 잘 받는 패셔니스타 남녀는 30만원 상당의 골프의류 와 골프화가 선물이다.
버디를 가장 많이 한 남·녀, 파를 가장 많이 한 남녀는 보기를 가장 많이 한 남녀는 38만원 상당의 호당가 해삼주 각 1병이 돌아간다.
행운상 10명은 호당가골프리조트 주중4박5일 4인 무료이용권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호당가CC(모자, 양말, 골프장갑) 등이 제공된다.
골프마니아들은 경매에 참가하면 행운이 돌아올 수 있다.
경매물품은 MCM제작 가죽잠바는 10만원부터 5명 한정, 한국 국가대표선수 싸인 축구볼 과 야구볼로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30만원부터 시작한다. 단, 1명이다.
2000만원 상당의 현역프로야구 최고 타자 기아타이거즈 김도형 친필 사인 배트는 100만원부터다. 역시 1명이다.
3000만원 상당의 베이징 올림픽 9전전승 금메달리스트 감독 및 선수의 사인 배트는 15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김경문 감독. 조계현 코치. 이승엽. 류현진. 이대호. 오승환. 김광현. 강민호. 정근우. 진갑용. 김현수.이택근 등 28명이다.
모든 수익금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협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중국 호당가그룹 소유의 산둥성 웨이하이에 자리잡은 호당가CC 코스는 바다를 끼고 해풍을 맞으며 라운드할 수 있는 명품 코스로 그린 및 페어웨이가 잘 관리돼 있다. 또한, 현재 기존에 있던 18홀 골프코스를 리뉴얼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완성하면 36홀이 된다.
현재 호당가 그룹에서는 골프장 입구 왼쪽에 프리미엄 골프텔인 콘 도를 건축 중에 있다.
티디골프 김재건 대표는 "연예인 초청 VIP골프대회는 참가 비용이 파격적인 가격이면서도 골프뿐만 아니라 유명 가수의 음악을 들으며 만찬을 즐길 수 있다"면서 "결코 구하기 쉽지 않는 희소한 류현진 선수의 친필 사인 배트를 손에 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진 대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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