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모자 회원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365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이여준 SW헬스케어 이사는 319번째 회원인 이병미 씨의 아들이다.
이 이사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워서 부모님이 기부를 권유하셨을 때 큰 고민 없이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이사의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와 저소득 노인 환자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아너 소사이어티에는 전국에 3천670명, 경기도에는 이 이사를 포함해 366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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