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팬으로 알려진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상반된 일상이 화제다.
소이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산vs한화 너무 떨려서 생맥주 내기. 이겼다. 부부싸움각"이란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 / 소이현 인스타그램
소이현 인스타그램
소이현, 인교진 부부 / 소이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생맥주를 먹기 위해 술집에 방문한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해당 술집에서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지켜봤다.
33년 만의 12연승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한화는 이날 두산과의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패배했다.
이 같은 결과에 두 사람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두산 팬으로 유명한 소이현은 환호했고, 한화 팬인 인교진은 이마를 짚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인교진은 "아 진짜ㅠㅠ 이건 좋아요 안 눌러"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산도 올라가야죠", "한화 연승 끝났다", "한화 팬인 저도 같이 울고 갑니다", "두산 이제 승리 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화는 이번 시즌 41경기에서 27승 14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41경기에서 17승 2무 22패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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