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메타버스 콘텐츠 대표사례 발굴·제작 지원사업' 팝업 이미지/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갈무리.
생성형AI와 XR 기술로 군 수요에 맞춘 메타버스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할 지역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 '2025년 메타버스 콘텐츠 대표사례 발굴·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ICT 및 콘텐츠 관련 기업으로 규모는 지정 과제 2건과 자유 과제 1건 등 총 3건이고, 과제당 최대 9000만 원의 사업비가 예정돼 있다.
특히 공고 시 첨부된 군부대 수요 요청서를 기반으로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정 과제'와 수요처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자유 과제'로 지원 분야가 구분된다.
이번 지정 과제에는 '공군교육사령부, 육군종합군수학교, 국방출판지원단 등'에서 다양한 군 무기·장비·정보 등에 대한 수요 요청서를 제안했으며 추후 해당 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증을 적용해 국방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자유 과제에는 분야 제한 없이 상용화를 목표로 한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된 콘텐츠를 판매할 예정인 기업이라면 지원 이 가능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의 ICT 및 콘텐츠 기업들이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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