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멜론(Melon)에서 누적 스트리밍 117억 회를 돌파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 27일 116억 회를 기록한 지 불과 16일 만에 1억 회 이상을 추가하며, 국내 솔로 가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멜론의 최고 등급인 ‘빌리언스-다이아 클럽’에 오른 첫 솔로 가수가 됐다. 그룹까지 포함하면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다.
임영웅은 2023년 ‘골드 클럽’ 진입 이후 2024년 6월 100억 회를 돌파하며 ‘다이아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1년도 되지 않아 117억 회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인기의 배경에는 발표곡들의 꾸준한 스트리밍과 팬덤 ‘영웅시대’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다. 신곡 발표는 물론, 콘서트 실황 음원이나 OST까지 다양한 곡들이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2021년 ‘사랑은 늘 도망가’를 시작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해 진짜’ 등 다양한 OST와 정규 앨범, 콘서트 실황 음원 등을 통해 스트리밍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다음 목표는 120억. 임영웅의 기록 행진은 계속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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