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올해 지평선축제의 슬로건을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제의 기본 방향은 지역의 고유문화를 반영한 콘텐츠를 강화해 전통 농경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도록 하는 데 맞추기로 했다.
구체적인 행사 프로그램은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앞서 시는 27회째를 맞는 올해 지평선축제를 황금연휴 기간인 10월 8∼12일에 벽골제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정성주 시장은 "지평선축제는 국내 최고의 전통 농경문화 체험행사"라며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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