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출연 막았다"…백종원 '갑질'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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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출연 막았다"…백종원 '갑질' 진실은?

모두서치 2025-05-14 10:0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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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가수 김호중 등의 방송 출연을 막는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MBC 출신 김재환 PD는 13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백종원 대표가 전화 한 통으로 '미스터트롯' 출연자의 SBS 진출을 막은 이야기는 방송가에서 아주 유명한 이야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백 대표가 출연하던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김호중이 출연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경쟁 중인 상황에서 김호중이 '골목식당'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를 막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백 대표가 김 PD에 밝힌 입장에 따르면, 시청률 전쟁을 하는 상황에서 경쟁 프로그램 출연자를 출연시키는 것과 관련 백 대표는 우려를 표했었다. 당시 김호중이 SBS에 출연할 경우 자신은 SBS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하차 언급은 진심이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김 PD는 그럼에도 "당시엔 모두가 출연시키고 싶은 김호중을 잡아왔다면 섭외를 잘 했다고 PD에게 칭찬해야 하는 것 아니냐. 백 대표 전화 한 통으로 김호중의 출연이 막혔다. 백 대표는 억울하다는데 '갑질'에 가까운 것 아닌가 싶다"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음식 전문가인 A 교수도 '골목식당' 출연을 백 대표가 막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백 대표는 김 PD의 주장과 관련 언론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냈다. 그는 김호중 출연과 관련해선 "경쟁 프로그램 출연자를 다른 SBS 프로그램에서 기용한다고 하니 아쉬움을 토로한 것 뿐이다. 그게 갑질로 해석되는 건 억울하다"고 반박했다.

김호중은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 당시 SBS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백 대표는 또한 A 교수와 관련해서는 "PD가 출연자와의 호흡을 물었기에 개인적 의견을 말한 것이 전부다. 방송사 대표도 출연을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그게 어찌 '출연 금지'인가"라고 반문했다.

백 대표는 자신에 대한 왜곡 주장이 계속 나올 경우 행동에 나서겠다며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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