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공무원 대신 보고서 쓰는 시대”···한컴, 행안부 사업까지 잇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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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무원 대신 보고서 쓰는 시대”···한컴, 행안부 사업까지 잇단 수주

이뉴스투데이 2025-05-14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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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한글과컴퓨터]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SDS와 구성한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앞서 수주한 ‘AI 국회’ 사업에 이어 공공 분야에서 연속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 업무 환경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고, 메일·메신저·화상회의 등 기존 온나라 시스템 분산 기능을 통합해 AI 기반 협업과 문서 편집 기능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컴은 웹 기반 ‘한컴오피스 웹’과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를 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실시간 공동 편집, 문서 초안 자동 생성, 보고서 자동화 등 기능을 통해 행정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1단계는 올해 두 개 중앙부처에서 시범 운영된다. 오는 2026년부터 전 부처, 2027년 이후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 최종적으로는 약 70만명의 공무원이 한컴의 솔루션을 활용하게 되는 대규모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한컴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SaaS·AI·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부문은 물론 민간 시장 확대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는 한컴 기술이 공공 디지털 혁신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함을 입증한 사례”라며 “국회에 이어 행안부까지 주요 프로젝트를 맡게 된 만큼,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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