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 한국어 교육으로 지역 통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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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 한국어 교육으로 지역 통합 ‘앞장’

중도일보 2025-05-14 09:4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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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1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혜경)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을 촉진하고 있다.

논산시가족센터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자녀학습 지도를 위한 한국어반,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배우는 지역문화 활용 한국어반, 중급과정인 토픽(한국어능력시험)반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야간 한국어반도 마련돼 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2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적취득과정으로, 정규교육 한국어·한국문화·한국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민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귀화용 종합평가를 통해 국적취득 필기시험 면제, 국적심사 대기 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이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5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 대상자 남편 A씨는 “아내가 센터에 가서 한국어를 배우고 친구들을 만나며 많이 밝아졌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능력 향상은 곧 가족 내 정서적 유대와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며 “참여자들의 실제 생활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으로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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