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인재 건의·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 청취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복지 증진, 상권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지역 대학생들이 원주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시에 바라는 점 등 정주 여건에 대한 학생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14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시작으로 16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21일 한라대학교, 22일 상지대학교 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각 대학 학생 대표들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대학생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 해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생생한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학생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하고 관계부서와 공유해, 향후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4일 "원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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