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아르헨티나 여행 중 탱고 강습에 참여, 유쾌한 해프닝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다니엘, 이무진과 함께 '세 얼반이'를 결성, 아르헨티나의 열정을 만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얼반이'가 환전을 위해 플로리다 거리를 찾았다가 환전상들의 호객 행위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심 끝에 공식 환전소를 선택했지만, 돈다발을 받아 든 박명수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탱고의 발상지 '라 보카' 거리로 향해 다채로운 볼거리에 감탄했다.
특히 여성 댄서의 갑작스러운 탱고 강습에 박명수는 "난 결혼해서 안 돼!"라며 극구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유부남으로서 아내를 향한 그의 변함없는 애정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반면 막내 이무진은 라 보카 거리에서 탱고 공연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자신의 무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그의 음악적 열정이 현지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 말미에는 세 사람이 휴양지 '티 그레'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숙소로 향하는 배가 정글로 향하면서 역대급 위기를 예고,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명수의 막내 이무진 앓이와 김대호의 질투 또한 웃음 포인트로 작용하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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