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제천시는 지난 13일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두학동 )에서 사업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김꽃임·김호경 충청북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농업인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로 조성된 시설과 임대 농기계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사업비 19억 4천만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3,827㎡ 규모로 조성됐다. 1층 규모의 주창고에는 사무실, 농기계 보관 및 수리실, 자재창고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외부에는 임대농기계 실습장이 함께 조성됐다. 트랙터 등 32종 64대의 농기계가 비치되어 있다.
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이번 사업소 준공으로 인해 기존에 먼 거리의 임대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신백동 및 인근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습 공간을 통한 농기계 안전 교육도 병행해 보다 나은 영농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신축은 지역 농업인의 적기 영농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