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및 체육분야 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와 처인구 보건소가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 채움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체육시설과 공공 보건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및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 내용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과 건강 상담을 통한 심뇌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 등의 예방과 관리프로그램이며, 참여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협업으로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포츠센터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 예방 중심의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여 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철 사장은 "공공 체육시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 건강관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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