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딘 하위선의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는 팀은 아스널과 리버풀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현재 하위선 영입전의 선두는 아스널과 리버풀이다. 곧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 뮌헨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하위선을 영입하려면 뮌헨은 다른 선수들을 매각해야 하는데 아직 그렇지 않다. 대신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위선은 본머스에서 뛰는 유망한 센터백이다. 2005년생 어린 센터백인 하위선은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을 갖추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를 위협하는 공격력도 보여주고 있다. 유벤투스 유스를 거쳐 지난 시즌 AS로마에서 뛰었고 이번 시즌 본머스로 넘어와 첫 풀타임 주전으로 뛰고 있다. 리그 30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으로 철벽 수비 외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결정적인 득점포를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데뷔했다. 지난달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 8강 1차전 네덜란드전에서 교체 명단에 있었던 하위선은 파우 쿠바르시의 부상으로 인해 급하게 투입됐다. 49분 동안 뛰면서 스페인의 수비를 잘 책임졌다.
당초 리버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더불어 레알, 뮌헨까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뮌헨이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 보았는데 이유는 자금. 하위선을 품으려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야 한다. 5,000만 파운드(940억)로 적지 않은 금액인데 뮌헨이 이를 부담하려면 매각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그 사이 리버풀, 아스널 등 다른 클럽이 하위선을 채갈 가능성이 높은 모양이다.
뮌헨의 하위선 영입 불발은 김민재에게도 희소식이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매각 명단에 올랐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매각하겠다는 의도다. 물론 제안이 없다면 뮌헨은 김민재를 남길 생각도 있는데 하위선이 오지 않는다면 김민재의 입지는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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