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17개 시·도당 장애인시민본부와 254개 지역위원회를 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체육, 문화예술, 국제 교류 등 직능별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서미화 본부장은 "차별받는 이들의 곁을 지키는 일이 나의 소임"이라며 "내란세력의 종식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서면,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이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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