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분기 영업익 3952억원…3종 프랜차이즈 게임 실적 견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넥슨, 1분기 영업익 3952억원…3종 프랜차이즈 게임 실적 견인

투데이신문 2025-05-13 17:25:36 신고

3줄요약
넥슨 2024년, 2025년 1분기 연결실적 요약 표 [자료=넥슨]
넥슨 2024년, 2025년 1분기 연결실적 요약 표 [자료=넥슨]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넥슨이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에서 주요 프랜차이즈의 매출 상승과 신작 호조로 전망치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1분기에서 매출 1조820억원, 영업이익 3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43%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신규 출시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가세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이용자 만족도 개선으로 중국과 국내에서 각각 회복세를 보였으며,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3%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서구권에서도 현지화 전략으로 35%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3월 말 출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스팀 플랫폼 이용자 리뷰, 메타크리틱, 오픈크리틱 등 평가 사이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마비노기 모바일’ 역시 양대 모바일 마켓에서 높은 매출 순위를 유지하며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넥슨은 기존 IP의 안정적 성과에 더해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지속 성장을 예고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PvPvE 액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마치고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며,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하반기 DLC ‘인 더 정글’로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LAST PARADISE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신작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핵심 프랜차이즈의 회복세와 신작들의 호평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강력한 IP와 라이브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월 향후 1년간 10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500억엔(한화 약 4500억원) 규모의 매입을 시작했다. 4월 말까지 이미 303억엔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으며, 6월 말까지 나머지 197억엔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2월까지 투자 기회와 재무 상황,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나머지 500억엔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