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공존은 필수”… 시화호 대송습지에 모인 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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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공존은 필수”… 시화호 대송습지에 모인 50인

이데일리 2025-05-13 17:1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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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최고위과정 총동문회(회장 이완태)는 안산시와 함께 시화호 대송습지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습지 내 쓰레기 수거 및 생태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시화호 대송습지 환경정화 활동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이 지역은 야생동물과 철새의 핵심 서식지로, 이날 50명의 봉사자가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했다.




시화호 대송습지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생태보호구역으로,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총 78종, 2만 6000여 마리의 조류가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지역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쌓인 쓰레기와 해양 폐기물로 생태계 훼손이 우려돼 왔으며, 이번 활동은 이 같은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플라스틱과 각종 생활 쓰레기 등 다량의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태 회장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와 민간이 협력해 생태계를 보전하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화호를 건강하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보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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