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 LG 트윈스 타격 코치가 수술을 받기 위해 잠시 1군을 떠난다.
LG 관계자는 "모창민 코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유방 상피내암이 생겨 절제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코칭스태프는 재등록 필요 기간이 없어 회복 뒤 바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병명 탓에 야구팬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초기에 발견해 절제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유방 상피내암은 암세포가 상피조직 내에만 국한되어 유관의 기저막을 침범하지 않은 비침윤성 유방암의 일종이다. 초기 유방암으로, 0기에 해당한다.
모창민 코치가 잠시 비운 자리는 퓨처스팀 선수들을 지도하던 김용의 코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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