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산업 대표주자’ 하림, PBA 합류…출범 7년만에 10구단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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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산업 대표주자’ 하림, PBA 합류…출범 7년만에 10구단 체제

MK빌리어드 2025-05-13 16:36:57 신고

3줄요약
하림, 팀리그 구단 창단 신청서 제출,
김준태 박정현 김영원 김상아 쩐득민 프엉린 우선지명,
14일 프레스센터서 드래프트, 기자회견
1‘종합식품기업’ 하림지주(이하 하림)가 PBA 프로당구에 합류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3일 “하림이 2025-26시즌부터 PBA 팀리그 열 번째 팀을 창단하고, 개인투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PBA에 따르면 하림은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에 합류하며 2025-26시즌부터 PBA-LPBA 1개 투어의 메인 스폰서를 맡을 예정이다.

하림은 국내 식품산업의 대표주자로, 1978년 전라북도 익산군에서 출발해 축산, 사료, 해운, 유통, 식품 제조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해 종합 식품 그룹으로 성장했다. 재계 순위 27위로 자산규모가 17조원에 달하는 우량 기업으로 ESG 경영체계, 동물복지, 사회공헌사업 등 다방면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하림은 창단팀 우선지명 원칙에 따라 세계3쿠션월드컵 준우승 2회, 아시아캐롬선수권 챔피언에 빛나는 김준태(30)와 국내 여자랭킹 2위 박정현(21), ‘원더키드’ 김영원(17), LPBA 챔프 출신 김상아(37)를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작년 호치민3쿠션월드컵서 우승한 쩐득민(43)과 응우옌프엉린(31)을 지명, ‘베트남 듀오’를 완성했다. 선수 6명을 우선지명한 하림은 팀 리그 선수 등록 정원에 맞춰 14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5/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추가로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며 드래프트가 끝난 뒤에는 김준태와 박정현, 김영원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하림이 열 번째 구단으로 합류함에 따라 PBA는 지난 2019년 PBA투어 출범 이후 7년 만에, 2020년 팀리그 출범 후 6시즌 만에 10개 구단 체제를 갖춰 안정적인 투어와 팀리그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하림은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까지 서울당구연맹과 함께 ‘하림배3쿠션마스터즈’, ‘하림배서울3쿠션오픈’ ‘하림배서울당구연맹동호인3쿠션대회’ 등 여러 당구대회를 열어오며 프로당구 출범 전부터 이미 당구와 연을 맺어왔다. [김기영 MK빌리어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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