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안전·생활밀착형 사업 대상…시민 의견 정책에 참고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과 사업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듣는 참여형 시정 홍보플랫폼 '창원, 정책리뷰를 부탁해!'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책리뷰 대상은 복지·안전·생활밀착형 사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공식 블로그를 방문해 '정책리뷰' 마크가 표시된 카드뉴스를 확인한 뒤 해당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나 제안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리뷰는 관련 부서에 전달돼 정책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 쓰인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정책리뷰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동호 공보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정책 홍보는 물론이고 행정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돌아보고 보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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