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심야에도 시민들이 의약품을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2021년 도입한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심야인 자정 무렵까지 운영돼 시민들 호응을 얻었다.
일반의약품 판매뿐만 아니라 전문의약품에 대한 복약 지도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올해부터 진해에서도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창원 전역에서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총 4곳으로 늘었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시민들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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