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가 아빠가 된 근황을 유쾌하게 전했다. 최근 슬리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후조리원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슬리피는 하얀 조리원복을 입고 고급스러운 조리원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진지한 표정을 지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편들 조리원 가면 이건 무조건 찍어야 된다던데...??"라는 멘트도 함께 남기며 웃음을 더했다.
슬리피는 지난 5월, 사랑하는 아내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품에 안으며 본격적인 '아빠' 타이틀을 얻게 됐다. 아빠가 된 슬리피는 특유의 재치와 위트로 출산과 육아라는 인생의 큰 변화를 즐겁게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조리원 인증샷은 출산 직후의 설렘과 새로운 시작을 슬리피만의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표현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전했다.
사진 속 슬리피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여유로운 핏의 조리원복과 푹신한 슬리퍼를 착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조리원복 차림이지만, 특유의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포즈와 진지한 표정 연출로 오히려 패션 화보 같은 느낌을 자아내며 "조리원복도 힙하게 소화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팬들은 "이걸 이렇게 멋있게 찍을 일이냐", "조리원복마저 힙해버리는 슬리피 클래스", "조리원룩 챌린지 1호 탄생"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남편들 산후조리원 가면 이거 찍어야 국룰"이라는 밈을 슬리피가 몸소 실천한 셈이라며, "조리원 가서 인증샷 찍는 남편들 대열에 슬리피가 입성했다"고 농담 섞인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슬리피는 2022년 8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2024년 3월 첫째 딸을 얻은데 이어 지난달 23일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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