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와 안양시가 다음 달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시흥시는 최근 대선과 총선에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함에 따라 내달 대선에서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를 펼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시흥시 투표율은 74.7%로 전국 평균(77.1%)보다 낮았고 2024년 제22대 총선 투표율도 63.3%로 전국 평균(67.0%)을 밑돌았다.
시흥시는 대선 투표 독려를 위해 행정 전화 컬러링 홍보 멘트 송출, 관내 596개 버스정보안내기 및 2개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한 홍보물 게시, 동별 5개소 행정 게시대에 현수막 게시 등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특히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본투표 당일에는 아파트 각 세대와 경로당 등에 하루 3회 이상 안내방송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단체 회의 시 선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청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서도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두고 꼭 투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대 대선과 22대 총선 투표율이 80.4%와 71.9%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안양시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날 시청사 외벽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선거 홍보 현수막을 게시한 안양시는 LED 전자게시대와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일선에서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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