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지역 노인 여가, 복지 시설인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21주년을 맞아 시설을 개보수한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오는 8월 17일까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내 냉난방기와 엘리베이터를 교체하는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실내 온도 유지 능력이 향상돼 외부 온도에 민감한 노인들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고, 노후한 엘리베이터를 최신 안전장치를 갖춘 모델로 교체해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예산은 총 4억원이 투입된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운동, 여가시설과 자원봉사단, 물리치료실,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방문객은 총 16만명에 이를 만큼 지역 노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임주택 재단 대표이사는 "복지관이 개관 21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 시설 개보수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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