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SKT 유심 해킹 관련 피싱·스미싱 성행…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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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SKT 유심 해킹 관련 피싱·스미싱 성행…주의 당부"

연합뉴스 2025-05-13 14:2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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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SK텔레콤[017670]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를 악용해 소비자원을 사칭한 피싱·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며 13일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휴대전화 유심이 해킹됐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원격 점검을 구실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원격 제어 앱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이를 설치하면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조작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을 받을 때 별도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소비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문자메시지 등으로 경제적 피해를 보면 경찰청 사이버수사국(ecrm.police.go.kr·182번)이나 금융감독원(1332번),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118)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설루션 도입…"유심 교체와 동등 효과"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설루션 도입…"유심 교체와 동등 효과"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직원들이 유심 재설정을 시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유심 재설정' 설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및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일부를 새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2025.5.12 jjaeck9@yna.co.kr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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