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13일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확대하기 위한 ‘나비꿈, 진학 나침반’ 수시 상담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안양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안양과천 지역 25개 고등학교에서 60명의 교사가 참여해 양질의 상담 인력을 확보하고 학생의 진로·진학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경기도교육청의 수시나비 프로그램 활용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연수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진학지도를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 중심의 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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