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44진 강감찬함, 파병 임무 마치고 진해기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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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44진 강감찬함, 파병 임무 마치고 진해기지 복귀

코리아이글뉴스 2025-05-13 14:0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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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44진 강감찬함(DDH-II) 장병들이 13일 진해해군기지에서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 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청해부대 44진 강감찬함(DDH-Ⅱ, 4400톤)이 13일 194일간의 파병임무를 완수하고 동료, 전우들과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진해기지로 입항했다.

청해부대 44진은 지난해 11월 1일 진해기지에서 출항해 파병기간 동안 아덴만 해역에서 국제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해양안보작전과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항해지원, 다국적 해군과의 군사교류활동 등을 펼치며,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먼저 청해부대 44진은 해양안보작전의 일환으로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대해적 작전에 참가하며,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활동을 억제하고 국제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했다.

청해부대 44진 강감찬함(DDH-II) 장병들이 13일 진해해군기지에서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해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청해부대 44진 강감찬함(DDH-II) 장병들이 13일 진해해군기지에서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해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또한 청해부대 44진은 파병기간 동안 해수부와 긴밀히 소통하여 아덴만을 통항하는 선박에 해적 의심 선박 정보와 해적 활동 동향 등의 위험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였으며, 우리 국적 선박을 포함한 약 590여 척의 국내·외 선박 안전항해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청해부대 44진은 아덴만 해역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국적 해군과의 연합협력훈련 및 전술토의를 활성화하며, 대해적작전을 비롯해 해양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입항 환영행사를 주관한 황선우(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은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청해부대 44진 부대원 모두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며 “파병기간 중 습득한 작전 수행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국해양수호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해부대 44진 강감찬함(DDH-II) 장병들이 13일 진해해군기지에서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해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권용구(대령) 청해부대 44진 부대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인 팀워크를 통해 우리 국민과 국익 수호 임무를 완수해준 부대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해부대 임무 수행 간 숙달한 최상의 팀워크와 정신력을 바탕으로 조국해양수호 임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3월 문무대왕함 1진 파병으로 시작된 청해부대는 창설 후 지금까지 16년 동안 우리 선박을 포함해 약 43,000여 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했다.

또한 청해부대는 2010년 아덴만 여명작전, 2012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작전, 2015년 예멘 우리 국민 철수 지원 작전, 2018년 가나 해역 피랍선원 구출작전 등 국민을 위한 해군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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