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는 1분기 매출액이 1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억원, 순손실은 7억원으로 각각 적자폭을 축소했다.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역대 두번째로 큰 수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외 매출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5% 증가했다. 특히 일본 매출은 18억원으로 185% 가량 늘었다. 국내 매출은 100억원으로 12% 성장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보안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할 수 있는 회사의 보안 스위치가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년 간 연구 개발해온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고, 회사 제품과 연계한 보안 서비스 매출도 꾸준히 증가한 것이 매출 증가의 주 요인"이라며 "올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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