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학생·직업계고 학생 6천여명 한국기술교육대에 모여

기념촬영 모습

[한국기술교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도교육청 주관 '2025년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 행사가 13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 담헌실학관과 나래돔 일대에서 개막했다.

충남 직업계고의 우수성과 직업교육 정책 안내를 위해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4개 중학교에서 1∼3학년 학생 5천80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직업계고는 38개 학교에서 500명의 학생이 참여해 각 고교의 특색을 살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오늘 찾은 직업, 내일을 여는 꿈!'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직업계고 홍보 부스, 체험 부스, 다양한 무대 공연 외에도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 제18회 충남 청소년 창의력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유길상 총장은 축사에서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한국기술교육대에서 2년 연속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기술교육대와 지역 인재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미래를 기약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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