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규모와 확산 우려를 고려해 오전 10시 4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2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재난 문자를 통해 "부발읍 수정리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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