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 창립 총회…'5대 완성체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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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 창립 총회…'5대 완성체 프로젝트’ 공개

모두서치 2025-05-13 11:0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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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부가 347개 기관으로 구성한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DIA)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드론 산업 성장과 협력을 위한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DIA 총회는 정부 10개, 기업 263개, 지자체 23개, 공공기관 22개, 학회 등 10개, 대학교 16개, 개인회원 95명 등 총 34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드론산업 얼라이언스는 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드론 산업의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을 연계해 총체적 협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국내 드론 산업은 기술 발전 가능성과 시장확대 잠재력은 매우 크다. 다만 대부분의 드론 기업들이 영세해 개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최근 1000만불(유비파이)·200만불(니어스랩) 수출의 탑 등 최근 두각을 보이는 기업들이 발굴되고 있지만, 평균 매출이 1억6000억원에 불과하고 6835개 기업의 시장규모는 1조993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번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농업과 소방, 건설·시설 관리, 물류, 항공 드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드론의 외산 의존도가 높은 현실을 극복하고, 기술 자립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5대 주요 임무 드론의 기술 개발부터 실증·수출까지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25년 추경에 조류 대응 드론 개발 및 소방 특화 드론 도입·국산화를 위한 예산 100억원을 반영한다. 이는 사고·화재 등 재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드론 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드론 기술의 자립화와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만들어 낸, 국산(Made in Korea)'의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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