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1분기 영업익 17억…사상 첫 연결기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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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1분기 영업익 17억…사상 첫 연결기준 흑자

한스경제 2025-05-13 10:2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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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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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컬리가 창립 10년 만에 최초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13일 컬리가 공시한 분기 보고에서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807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8%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17억 6100만 원을 달성해 전년 보다 19억 4900만 원을 개선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5% 증가한 84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컬리는 이번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대해 식품과 뷰티 등 중심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 다각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컬리의 식품 카테고리 1분기 거래액은 1년 새 16% 성장했다. 뷰티컬리도 명품, 럭셔리, 인디 브랜드 등의 판매 호조로 성장을 유지했다.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판매자 배송 상품(3P), 풀필먼트 서비스(FBK), 물류 대행 등도 전체 거래액 증대에 기여했다. 이 중 3P의 지난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또 컬리는 FBK로 생활·주방 카테고리 내 비중 확대와 함께 신규 입점사를 늘려 사업 규모를 키웠다. 컬리는 향후 3P와 FBK의 카테고리를 다각도로 확장할 계획이다.

컬리는 지난 1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에서도 67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개선된 수치다. 같은 기간 현금성 자산은 2200억 원이었다.

컬리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10주년 맞이한 올해 1분기에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사업 다각화로 견조한 실적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2분기부터는 마케팅과 고객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공격적 IMC 진행을 통해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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