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한국신용데이터(KCD)의 경영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가 글로벌 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포용금융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 서비스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포용 금융 기업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APEC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주최하는 APEC 공식 사전 행사로 고용/노동·교육·통상 등, 3개 분야 장관 회의를 포함해 국제기구 및 각국 대표단 3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소상공인(MSMEs)을 위한 포용 금융 포럼의 발표자로 초청돼, 디지털 기술 기반의 포용 금융 실현의 사례로 ‘캐시노트’를 소개했다.
캐시노트는 판매·지출·고객 정보 등을 자동으로 수집 및 분석해 사업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다. 매출 관리부터 금융서비스·물품 구매·커뮤니티 기능까지 소상공인들의 모든 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슈퍼앱으로 성장하고 있다. 5월 현재 캐시노트를 도입한 사업장은 전국 170만 곳에 달한다.
강예원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 총괄은 “진정한 포용 금융은 경제의 가장 작은 단위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한국에서의 경험이 APEC 각국의 중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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