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원내 산림박물관에서 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공동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31개국이 참여해 인류가 식용, 약용 등으로 활용한 재배식물의 다양성을 주제로 작품 약 1천260점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작가 32명이 흰당근, 모과나무, 수세미, 오이 등 작품 37점을 전시한다.
식물 세밀화는 표본이 담을 수 없는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묘사하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수목원 입장료를 내면 전시회 관람료는 무료다.
ky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