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위대한 커리어에 정점을 찍을 수 있을까. 손흥민이 개인 통산 첫 우승을 조준 중이다.
토트넘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가진다.
이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까지 처진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으로 7경기 연속 결장했으나, 지난 12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복귀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약 35분간 활약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17일 애스턴 빌라전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위한 컨디션 조절용 경기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이미 리그 하위권으로 처졌기 때문이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토트넘이 22일 맨유를 꺾을 경우, 손흥민의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가 추가된다. 챔피언스리그는 아니나 유로파리그 역시 엄연히 유럽 클럽 대항전이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맨유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맨유는 토트넘의 바로 위인 16위에 자리해 있다. 유로파리그 결승이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셈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