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복지기관 협력으로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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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복지기관 협력으로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중도일보 2025-05-13 09:4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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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보령시청사보령시청

보령시가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이 관리하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보령지역자활센터(닥터클린 방역사업단)와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79세 형이 치매를 앓고 있는 74세 동생을 돌보던 중, 형의 입원으로 홀로 남겨진 치매 환자에 대한 고난도 사례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와 방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방역 및 청소 전문 인력을 지원했으며,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불과 의류를 수거해 협력 세탁소를 통해 세탁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은 유관기관 간 일정 조율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가 가정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을 도와 건강과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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