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난임 부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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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난임 부부 지원 확대

중도일보 2025-05-13 09:4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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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과 가임력 보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며,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난자 또는 정자 냉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되며, 특히, 2024년부터는 연령 및 소득 제한이 폐지되어 홍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과 인공수정(자궁 내 정자 주입술) 시술비는 출산당 최대 25회까지 지원되며, 본인 부담금의 90%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에게는 난소나 고환 절제술, 항암 치료 등으로 인한 가임력 저하, 조기 폐경 위험 등에 대비하여 생식세포 동결 및 보존 비용을 1인당 1회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홍성군 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보건소 가족보건팀(041-630-9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난임 문제는 개인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난임 가정 지원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난임자 246명에게 시술비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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