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더블에스오공일(SS501) 출신 김현중·허영생·김규종으로 구성된 그룹 '파이브 오 원'(FIVE O ONE)이 7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를 시작한다고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가 13일 밝혔다.
헤네치아는 "오랜 시간을 기다린 팬들에게 보내는 세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다채로운 히트곡과 개인곡 무대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파이브 오 원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무대도 마련된다.
이들은 서울 공연 이후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은 지난 2005년 SS501로 데뷔해 '스노 프린스'(Snow Prince), '파이터'(Fighter) 등의 히트곡을 내며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중 하나로 사랑받았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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