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27m 화면에 등장한 일월오봉도…오사카서 만나는 국가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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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27m 화면에 등장한 일월오봉도…오사카서 만나는 국가유산

연합뉴스 2025-05-13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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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일 '한국 주간' 맞아 전통 공연·체험·미디어아트 선보여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가 한창인 일본 현지에 우리 국가유산이 소개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13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한국 주간'에 맞춰 오사카 엑스포장에서 '코리아 온 스테이지'(Korea on Stage)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관을 찾으면 미디어아트 전시와 공연을 볼 수 있다.

한국관 앞에는 가로 27m, 세로 10m 크기의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이 설치돼 십장생, 일월오봉도, 한산모시, 인왕제색도 등 우리 대표 유산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엑스포가 열리는 10월 13일까지 볼 수 있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 캠페인은 한국 문화의 원형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주요 국가유산을 엮은 방문 코스를 탐방하고 인증 도장(스탬프)을 찍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에는 2023∼2024년에만 누적 18만명이 참여했다.

14∼17일 엑스포장 곳곳에서는 한국의 무형유산을 소개하는 공연도 열린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신영희 보유자, 승무의 채상묵 보유자, 거문고 산조의 이재화 보유자가 참여해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소리와 몸짓으로 전한다.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은 사자춤, 소고춤 등 전통 연희 한마당을 펼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우리 국가유산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국가유산의 위상과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안내 행사 안내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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