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타머 총리 사저 화재, 약 20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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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타머 총리 사저 화재, 약 20만에 진화

모두서치 2025-05-13 04:1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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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사저에 12일(현지 시각)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집은 지난해 7월 스타머가 총리로 선출되기 전에 살았던 집으로 지금은 임대를 주었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이 집은 과거 시위대의 표적이 된 적이 있다. 지난해 집 밖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한 뒤 3명이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BBC 방송에 따르면 런던 소방대는 오전 1시 11분 런던 북부 켄티시 타운의 스타머 총리 사저에서 화재 신고를 받았고, 약 20분 후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런던 경찰청은 주택 입구가 파손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런던 소방대 대변인은 “켄티시 타운 소방서 소속 소방차 두 대와 약 10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총리는 현재 다우닝가에 있는 공식 관저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임대되고 있는 부동산을 여전히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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